2025년 8월 11일 월요일

25년 32주차 | 25년 8월 4일 - 25년 8월 10일 일기 | 리마 마무리

 25년 8월 4일 (월) 페루 리마 

기록없음 ... 뭐했더라.. 

하루종일 자고 쉬었던 것 같은데 


 25년 8월 5일 (화) 페루 리마 

새벽 정신병 있는 친구 호스텔 / 독서 운동 러닝 /  새로운 호스텔 이동 

이날 새벽에 정말 놀랄 일이 있었다. 정신병있는 친구가 술에 잔득 취해서 음악을 크게 틀고 들어와 나머지 친구들을 노려보았다. ㅋㅋ 정말 어이가 없었다. 영국 여자애는 너무 무서워하고 새벽에 다 일어나서 방을 옮기게 되었다. 보안담당하는 남자 직원도 와서 방 옮기는거 도와주고 아무튼 별별일을 다겪었다. 나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아무튼 ...

체크아웃하고 투어 조사좀 했다. 이동해서 식사 세비체 또 먹었다. 

그냥 여기는 국밥이 세비체고 로모 살타도이다. 정말 신기하다 늘 아직도 음식문화가 

대중들이 늘 먹는게 레몬 회무침이라고 보면 된다. 

택시타고 숙소 이동 더 해변가 가까이로 이동했다. 해변 달리기 러닝 하고 싶었고 돌이켜보면 또 좋은 선택이였다. 노아를 만났다. ㅋㅋ미국 맨해튼 사는 친구이다. 

이날 숙소 체크인하고 지난 일기 못쓴거... 10일치를 작성중이다. 지금도 10일치 작성하고 있긴 하다...ㅜㅜ 

계속 밀린다. 습관화가 안되고 그리고 노트북 꺼내는게 귀찮아서지 뭐... 아무튼 숙소 옮기고 그리고 달리기 러닝 했는데 정말 정말 대박이였다. 너무너무 좋았다. 

체크인 하면서 이카투어도 예약했다. 당일치키 예약인데 또 왕복 8시간이 걸렸다. 


 25년 8월 6일 (수) 페루 리마 - 이카 - 리마 

이카 투어 

전날 9시에 3시반쯤에 기상했다. 4시 반에 버스 탑승이였다. 4시간을 달려 이카로 갔다. 거기서 사막투어 버기타고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재밌었다. 버기는 정말 늘 게임으로만 보던 버기를 실제로 탔다. 버스는 굉장히 힘들었다. 

원래 샌드보딩을 하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투어를 하게되서 샌드썰매를 타게되었다. 아쉬웠다. 그래도 뭐 사진 잘 건져서 다행이다. 투어비는 비교해보니 조금 비쌌다.... 

그래도 뭐 저녁식사 근사한 괜찮은 식당에서 했다. 

리마 페루는 정말 너무너무 비싸다.... 한끼 식사가 거의 2만원이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ㅜㅜ 

저녁에 녹초가 되어서 돌아왔는데 그래도 배가 고파서 또 식사 안티쿠초라고 소고기 꼬치 비슷한걸 먹으러 갔다. 감사히 맛있게 먹었고 

노아와 친구들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에 파티를 갔다. 대단하다. 나도 ㅋㅋ 

조금 놀다가 귀가했다.  




 25년 8월 9일 (토) 페루 리마  | 

하루종일 잠만 잠 휴식 

잠 진짜 많이 잤다. 진짜 가격이 충격적인 저렴한 시장을 발견했다. 매력적이다. 

영상편집 하면서 여기서 식사하고 그렇게 지낼까 고민하게 만드는 8천원 식사 시장이였다. 아니 그동안 너무 호구였다.... 계속 강남 미라플로레스 지역에 머물면서 비싸다고 징징댔던것 같다. 

지금은 명동이나 로컬지역으로 나와서 좀 현지식사에 맞는 곳으로 이동했고 여기 물가는 그전 미라플로레스 보다는 저렴하다. 점저녁 먹고 돌아와서 또 잤다. 3시쯤 식사하고 그리고 자서 10시에 다시 기상해 오늘은 4시간 3시간 영상 편집을 하였다. 

너무 열심히 영상편집 안해서 쫌 열심히 다시 하자 생각한다. 일기도 거의 일주일치 몰아서 작성중이다. 

지금 생각은 어디로 이제 어떻게 이동 해야하나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아무튼 그렇다. 무계획이 계획이다... 그냥 마음가느대로 지낸다. 

 

 25년 8월 10일 (일) 페루 리마 마지막밤

리마 OUT 버스 티켓 예매 완 | 히스토리카 중앙광장 투어 

숙소 1일 연장 | 시장 세비체 식사 | 저녁 한식 사랑 | 영상편집 | 독서 | 기도 

리마 최종 out 버스티켓 예매 완료했다. 정말 원래는 오늘 떠나려고 했는데 하루 더 연장했다. 월요일 환전 하고 에콰도르 넘어가자해서... 그리고 이제 정말 계획좀 잘 세워서 움직이자 생각한다. 

샤워하고 히스토리카 중앙광장 한국으로 따지면 명동성당부터 근처 쭉 투어를 마쳤다. 성당에 지하 납골당부터 의미있게 영상도 잘 찍고 잘 하루 보내서 감사하다. 

성당에서 기도도 오랜만에 드렸다. 그리고 더 더 간절하게 언어 공부하고 내 앞에 놓여진 숙제를 잘 해내가자 생각했다. 간절하게 기도드렸다. 성당 투어 정말 정말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였다. 나 혼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시간적 여유와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게 관람 마치고 한식집 사장님이 알려주신 쇼핑몰가서 식사 한식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이동은 버스타고 저렴하게 다녀왔다. 

식사 마치고 호스텔 이동은 30분 도보로 이동..... 강제로 도보로 갔다. 이유는 현금도 핸드폰 배터리도 다 써서 꺼져서..... 사람들에게 지도 물어보면서 갔다. 

이제는 뭐 살아남는 방법을 잘 습득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 친구 연락 2번이나 앂었는데 또 연락왔다. ㅋㅋ 이런저런 안부 연락했다. 중국 변호사인데 90년생이다. 마추픽추를 같이 다녀왔다. 





















 투어 가이드들 2명이 붙어서 마지막 손님 영어 가이드를 해주었는데 너무 감사했던건 

원래 사진 촬영이 불가능한데... 왜 불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신비주의인가 

아무튼 사진 촬영도 허용해주고 감사했다. 정말 친절했다. 너무 말이 빨라서 좀 이해하기 힘들긴 했다. 


리마 대주교 성당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이뻤다. 

오늘 기도한 모든 내용들이 머나먼 미래에 볼때 과연 잘 이뤄질 수 있을지는 모든 것은 나한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가 너무너무 기대된다. 현금을 많이 준비해야해서 부담이다. 내일 할일이 많다. 

계속 꾸준히 영어 공부는 하고있다. 하루에 한 시간은 반드시 책 읽고 , 다시 또 한 시간은 영상 편집하고, 한 시간은 운동하고 한 시간은  영어 공부하고 안되면 2일에 걸치든 아니면 하루에 30분만 하든 그렇게 습관화를 하고있다.  


시장 음식은 정말 너무 저렴해서 감사할 정도이다. 너무너무 좋다. 저렴해서. 

내일 할일 

- 머리 짜르기 / 달러 현금 준비하기  / 잠 최대한 안자고 기다려서 버스에서 푹 자려고 한다. 


 

2025년 8월 5일 화요일

페루의 대관령 평창!!! 와라즈 국립공원 2박 3일 그리고 리마 귀가 | 25년 31주차 7월 28일 - 8월 3일

 25년 7월 28일 (월) 페루 리마 - 와라즈 

와라즈 야간 버스 이동 

저녁에 버스 터미널 이동했는데 알렉산드리아가 실수해서 날짜를 잘못 예약했다.  다음날로 예약했다. 그래서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서 갔다. 1시간 지연되서 출발했고 버스가 좋았다. 넓었다. 잠은 안왔다. 가는길도 역시 도로가 좋지 않고 힘든 여정이였다. 이제 한국에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 고흥가는건 정말 껌이다. 4시간 일도 아니다. ㅋㅋㅋ 

8시간 12시간이 기본인 남미에 패치가 되니 뭐 한국은 정말 감사한 거리에 도로 컨디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알렉산드리아는 또 자전거 산채만한거 들고 이동하는데 정말 영상으로 다 찍어두었다. 대단했다. 그 큰 자전거를 들고 남미를 올 생각을 할 수 있구나... 그것도 비행기로 말이다. 

매번 옮길때마다 수화물 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유튜브로 ... 

아무튼 저녁에 그렇게 출발했다. 오전 오후는 전날처럼 늦게 일어나서 치킨 식사했다. 

한국에 비하면 너무 너무 비싸다...한국 치킨 남자 성인기준 3명이서 2마리에 사이드 시키면 한 3-4만원 나오지 않나? 여기는 인당 기본 식당가면 2만원이다..ㅜㅜㅜㅜㅜ 

치킨 1마리에 서브 1개 음료 1개 시켯는데... 아 술도 마셨구나 아무튼 소주가 너무너무 소맥이 너무 그립다. 


 25년 7월 29일 (화)  페루 와라즈 도착 1일차 

시장 투어  / 낮잠 / 저녁 피자 

도착하고 숙소 찾아보는데 가까운곳 잘 찾았다!! 가격도 너무 좋았다. 다행이였다. 

그 무거운 자전거 들고 다시 또 500~ 800 미터 이동했다. 그리고 숙소 체크인하러 앞에 갔는데 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전화도하고 기다리다가, 에이 몰라 발로 문을 세게 찼는데 사람이 나왔다 ㅋㅋ 허무했다. 조심스럽게 노크해도 안 열어주셨는데, 그렇게 잘 체크인하고 그리고 시장 투어갔다. 아 .... 그리고  차에 내 소중한 카메라 배터리를 두고왔다. 하 .......

그래서 오후엦 찾기로 했고 너무너무 감사하게 찾을 수 있었다. 진짜 잃어버렸다면 가치 10만원 이상에 카메라는 리마 갈 때 까지 사용도 못했을 텐데 너무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진짜 행복이란 이런 사소한것.....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무튼 친구들과 시장에 방문 정말 이렇게 맛있는 음료, 맛있는 생과일 쥬스는 처음 마셔봤다. 당도부터 그냥 너무너무 뇌에 전률이 느껴지는 쥬스랄까? 

그리고 2층 3층 올라가서 식사했다.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점은 식사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씩 시켜서 서로 깔끔하게 나눠먹는데 감사..  

그리고 호스텔와서 다들 피곤했는지 잠들었다.

 새벽 버스가 정말 쉽지 않지...

오후 6시나 7시쯤 기상했는데 알렉산드리아가 아파했다. 그래서 근처 피자 파스타 집으로 갔다. 정말 놀랐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귀가해서 걱정했다. 잠이 안오면 어떻하나.....

근데 너무 잠이 잘 왔다. 정말 장기간 버스가 몸에 영향이 있긴 한 것 같다. 

낮에 자면 밤에 잠이 안오는데 피로 때문에 그런지 잠이 잘 왔다.   

  

 25년 7월 30일 (수)  페루 와라즈 도착 2일차 | churup 산 등산 

세바스찬과 등산 / 다국적 친구들 하산해서 만남 / 와라즈 - 리마 이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등산 이동 준비했다. 마트 들려서 간식이랑 정상에서 먹을 새참 구매하. 에이전시 차량 탑승하는 곳에서 오래 기다렸다. 거의 1시간 

이동 30분 차로 이동했고 그리고 등산 시작했다. 정말 장관이였다. 

프랑스 친구와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등산하는 기분 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마트에서 물건 구매할때 서로 음식 공유하면서 같이 먹을 음식을 구매했는데 감사했다. 

첫날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8시간 왕복 16시간 버스 굳이 타서 여기 와야하는지..... 값어치가 있었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했다가도 와보니 느낌이 달랐다. 

정상까지 건 2시간 가벼운 산행이였는데 그럼에도 가는길이 정말 가볍지 않아 나중에 영상으로 다시 보겠지만 아무튼 정말 거의 암벽을 등반하듯이 등산해서 쉽지 않았다. 

언제 또 이런 등산을 해보겠나... 인생샷도 많이 건져서 감사할 따름이다. 정상에서또 만난 페루 가족들과 그리고  프랑스 가족들 덕분에 사진 많이 찍었다. 

하산해서 다국적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영어 더 빡세게 간절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한국을 여행한 친구들이 많았다. 

이날은 한국기준 아버지 생신이여서 아침에 전화를 드렸다. 용돈도 입금해드렸다. 

아직은 그나마 버틸 여력이 자금적으로 큰 한계가 어려움이 없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녁 버스타고 리마로 이동했다. 정말 힘든 장기간 버스다...  쉽지 않다. 그럼에도 버스가 저렴하니 버스탔다. 한국 2-3시간 버스 이제 정말 힘들어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긴다...

기본 8시간 버스타면 ...

 25년 7월 31일 (목) - 25년 8월 1일 (금)  페루 리마 

휴식 헬스 일기 영상편집 

이날 아침에 리마 도착해서 숙소 택시타고 돌아옴. 세바스찬과도 헤어졌다. 아침 식사 같이하고 헤어졌고 나는 오후 늦게까지 잠잤다. 세탁 맡기고 그리고 일본 라멘 먹었는데 정말 남미라 맛이 없다.ㅜㅜ 그럼에도 뭐 감사히 잘 먹었다. 

진짜 일본가서 라면 먹고싶다.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 이치란 

헬스장 1만원 주고 다녀왔다. 운동하고  쉬었다. 


  25년 8월 2일 (토)  페루 리마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일정 텅텅 비어있다. 안적으면 기억이 안난다. 


  25년 8월 3일 (일)  페루 리마 

호스텔 옮김 . 헬스 운동 , 스벅 독서 

이 날 헬스장 옮기고 그리고 한식 먹으러 갔었다. 햄버거를 먹었는데 ... 정말 맛없고 배가 안찼다. 그래서 또 한식 먹으러 갔다. 떠나기 전 또 가서 먹어야지 생각한다. ㅜㅜ 한식 너무 맛있다. 음식이 진짜 제일 힘들다. 

해변가 대형 쇼핑몰가서 운동 또 했다. 근데 3시에 문을 닫아서 놀랐다. 아니 1시 반인가에 들어왔는데... 천천히 여유있게 운동하려고 했는데 아쉬웠다. 미리 결제전에 말해주지  

나와서 쇼핑몰이 정말 커서 옷 구경 했다가  완전 사고싶은 청바지와 상의 옷을 발견했다.... 여행중에 옷 구매는 다 짐인데 그럼에도 질렀다. 하ㅜㅜㅜㅜㅜㅜ

너무너무 멋있는 옷 이쁜 옷 입고싶다. 입고 카페도 가고 공원에서 휴식했다. 



25년 30주차 7월 21일 - 27일 일기 | 페루 리마 라이프 토나오는 물가

 25년 7월 21일 (월 ) 페루 /   히드로 일렉트리카 - 쿠스코 [마추픽추 투어]

도보 3시간 / 버스 6시간 쿠스코 복귀 

기상 8시 조식 체크아웃 중국인 친구와 커피 조식 먹었다. ATM 발견해서 돈 출금하고 다시 걸었다. 정말 정말 돌아가는 길도 괜히 노트북 가져가서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저렴하게 싸게 잘 다녀와서 감사하다. 점심 식사 저렴하게 로컬 식당에서 먹었다. 

버스 돌아가는길 6시간 정말 정말 구불구불한 길이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가치가 분명히 있다. 책도 읽고 중간중간 쉬는구간 친구들과 이야기했다. 미국애들 브라질 친구들 만났다. 중국친구와 미국 국가 관련 논쟁도 있었다. ㅋㅋ 

귀가해서 피자 먹었고 숙소 옮겼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그럼에도 혼자 잘 수 있어서 저렴해서 감사했다. 거의 하루 만원골 45볼 1.5만원에 방을 구했다. 

확실히 왕복 12시간 도보 6시간은 총합 18시간 피로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하루가 그냥 날아가 버렸다. 


 25년 7월 22일 (화) 페루 / 쿠스코 휴식데이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잠 쉼 

전일 여파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했다. 오후쯤 일어나서 초밥 식사하고 그리고 다시 잤다. 여기 호스텔 인터넷 속도가 너무너무 빨라서 놀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거의 모든 영상 백업 정리를 다해버렸다.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도 잘 남겨드렸다. 


 25년 7월 23일 (수) ~ 24일 (목) 페루 / 쿠스코 -> 리마 / 

마지막 쿠스코 시장 / 쿠스코 - 리마 이동 

레플리카 짝퉁 아디다스 바지를 구매했다. 아주아주 저렴했다. 30솔 이였다.  

난생 처음 또 버스 탑승 최장 시간을 기록할 준비 지난번 산티아고에서 발파라이소까지도 18시간이 였는데 이제는 21시간 버스를 탔다. 쿠스코 - 리마 지도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이해가 안되다가도 직접 타보면 도로가 고속도로가 아니라 60 ~ 70으로 달리고 길도 험해서 이유가 다 있다. ..... 

아무튼 싸게 저렴하게 올 수 있어서 버스 탑승했다. 동쪽에서는 다 비행기만 탔는데 서쪽에서는 다 버스로만 가자는 다짐을 스스로 지키고 있다. 시간이 내편이라 잘 절약하고 타고 다니고 있네.... 정말 엄청나게 힘들었다. 그럼에도 노인분들 강아지 다양한 사람들이 탑승했고 그렇게 버텼다. 식사... 안먹었다. 

버스에서 과자와 커피 그리고 도넛츠 먹었다.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들만 먹어서 얼굴에 여드름 이런게 많이 나고 있다. 

그렇게 21시간을 달려 저녁에 도착해서 호스텔 체크인 운이 좋게 2인실 밖에 안남어서 업그레이드 받아서 혼자서 2박을 잤다. 저녁 뭐 먹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25년 7월 25 (금) 페루 /  리마 

헬스 운동 / 버거킹 식사 친구들 

진짜 쿠스코에서 너무너무 운동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리마 오자마자 하루는 푹 자고 그리고 운동 다녀왔고, 버거킹부터 정말 없는게 없어서 너무 너무 놀랐다. 그리고  백화점가서 옷도 저렴한거 하나 구매했다. 셔츠 멋있는 걸 얼마만에 입어보는지 좋았다. 저녁에 버거킹에서 만난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제안해주었다. 

좀 무섭고 의심이 되긴 했는데 다행히 잘 감사히 놀고 저녁 식사하고 귀가했다. 

대형마트도 없는게 없어서 놀랐다.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어마어마했고 쿠스코와는 다른 정말 수도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대도시였다. 

이날 운동하고 호스텔 조사 좀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는데 내가 선호하는 완벽한 호스텔이 없었다....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컴퓨터를 사용 가능한 코워커 실이 있는가? 

2.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거나 헬스장이 가깝나? 

3. 도미 4인 6인실이 2만원을 넘지 않는가? 

4. top 3~5 랭크안에 드는가? 


등 다양한 요소로 호스텔을 좀 구경하러 다닌다.... 부자면 진짜 나중에 호텔에서 일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그럼에도 호스텔도 좋은점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백팩킹 동료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언어실력이며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 등 이점이 너무너무 많다. 나중에 돈이 정말 많아도 호스텔을 올 것 같긴하다. 1인실을 쓰더라도.... 

아무튼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25년 7월 26일 (토) 페루 -  리마 /  

호스텔 이동 - 저녁 영상편집 낮잠 

일기와 명상 그리고 감사일기 그리고 가계부 등 할일을 계속 계속 미루고 있다..... 

아무튼 오후에 숙소 가까운 곳으로 또 옮겼는데 그곳에서 우리 세바스찬하고 알렉산드리아를 만나서 정말 감사했다. 마음 맞는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 않는데 너무너무 재밌었다. 

저녁 식사도 같이하러 갔다. 그리고 안티쿠초 먹으러 소곱창과 심장 그리고 고기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놀랐다. 그리고 이런저런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보냈다. 

1끼 식사가 진짜 토나온다. 너무너무 비싸다. 거의 최소 2만원이다. 

남미물가는 칠레 - 아르헨 - 페루 - 브라질 - 볼리비아 순서이다. 더욱이 볼리비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렴 물가를 경험하고 페루를 와서 그런지 모든 것이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쉬웠던건 아끼지 말걸.... 볼리비아에서 좀 하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사먹고 할걸 후회된다 적당히 아낀 것 같아서..  

아무튼 저녁도 그렇게 재밌게 놀았다. 식사도 아주아주 재밌게 맛있게 했다. 

 25년 7월 27일 (일) 페루 -  리마 /  

점심 겸 저녁 식사 1차 해산물 2차 중식 / 콘서트 중앙광장(명동 같은곳)

새벽에 친구들하고 아주 재밌게 놀았다. 프랑스 친구 세바스챤과 알렉산드리아와 거의 4시 5시까지 놀고 같이 방에 귀가했다. 너무 늦게 자서 또 늦게 일어났다. 오후 2시에 기상해서 밥 식사하러 갔다. 오후 4시에 식사 시작했다. 또 중식 2차를 먹으러 갔고 남은 음식은 포장했다. 정말 애들 잘먹었다. 유럽 열강의 파워는 역시 식사 음식에서 나오는 구나를 실감했다. 

저녁 페루의 독립기념일이여서 중앙광장에서 크게 콘서트를 하였다. 친구들과 식사 후 다같이 구경갔다. 앉을 곳이 없어서 서서 구경했고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카페 베이커리 식사도 하였다. 다시 여기 리마의 홍대 숙소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다음날도 휴일이라 정말 연휴가 길어서 축제 분위기였다. 명절 같은 느낌이였다. 

친구들이 와라즈 가자고 제안해주었고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약간 평창 이나 강원도 멋있는 산골의 국립공원 같은 곳이다. 버스로 또 6시간이라 부담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친구들이 너무 재밌어서 같이 가기로 결정하였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일기를 쓰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프랑스 세바스챤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알렉산드리아는 아팠다. 아쉬웠다. 


25년 32주차 | 25년 8월 4일 - 25년 8월 10일 일기 | 리마 마무리

 25년 8월 4일 (월) 페루 리마  기록없음 ... 뭐했더라..  하루종일 자고 쉬었던 것 같은데   25년 8월 5일 (화) 페루 리마  새벽 정신병 있는 친구 호스텔 / 독서 운동 러닝 /  새로운 호스텔 이동  이날 새벽에 정말 놀랄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