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화요일

25년 30주차 7월 21일 - 27일 일기 | 페루 리마 라이프 토나오는 물가

 25년 7월 21일 (월 ) 페루 /   히드로 일렉트리카 - 쿠스코 [마추픽추 투어]

도보 3시간 / 버스 6시간 쿠스코 복귀 

기상 8시 조식 체크아웃 중국인 친구와 커피 조식 먹었다. ATM 발견해서 돈 출금하고 다시 걸었다. 정말 정말 돌아가는 길도 괜히 노트북 가져가서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저렴하게 싸게 잘 다녀와서 감사하다. 점심 식사 저렴하게 로컬 식당에서 먹었다. 

버스 돌아가는길 6시간 정말 정말 구불구불한 길이 너무 힘들었다. 그럼에도 가치가 분명히 있다. 책도 읽고 중간중간 쉬는구간 친구들과 이야기했다. 미국애들 브라질 친구들 만났다. 중국친구와 미국 국가 관련 논쟁도 있었다. ㅋㅋ 

귀가해서 피자 먹었고 숙소 옮겼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그럼에도 혼자 잘 수 있어서 저렴해서 감사했다. 거의 하루 만원골 45볼 1.5만원에 방을 구했다. 

확실히 왕복 12시간 도보 6시간은 총합 18시간 피로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하루가 그냥 날아가 버렸다. 


 25년 7월 22일 (화) 페루 / 쿠스코 휴식데이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잠 쉼 

전일 여파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했다. 오후쯤 일어나서 초밥 식사하고 그리고 다시 잤다. 여기 호스텔 인터넷 속도가 너무너무 빨라서 놀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거의 모든 영상 백업 정리를 다해버렸다.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도 잘 남겨드렸다. 


 25년 7월 23일 (수) ~ 24일 (목) 페루 / 쿠스코 -> 리마 / 

마지막 쿠스코 시장 / 쿠스코 - 리마 이동 

레플리카 짝퉁 아디다스 바지를 구매했다. 아주아주 저렴했다. 30솔 이였다.  

난생 처음 또 버스 탑승 최장 시간을 기록할 준비 지난번 산티아고에서 발파라이소까지도 18시간이 였는데 이제는 21시간 버스를 탔다. 쿠스코 - 리마 지도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이해가 안되다가도 직접 타보면 도로가 고속도로가 아니라 60 ~ 70으로 달리고 길도 험해서 이유가 다 있다. ..... 

아무튼 싸게 저렴하게 올 수 있어서 버스 탑승했다. 동쪽에서는 다 비행기만 탔는데 서쪽에서는 다 버스로만 가자는 다짐을 스스로 지키고 있다. 시간이 내편이라 잘 절약하고 타고 다니고 있네.... 정말 엄청나게 힘들었다. 그럼에도 노인분들 강아지 다양한 사람들이 탑승했고 그렇게 버텼다. 식사... 안먹었다. 

버스에서 과자와 커피 그리고 도넛츠 먹었다.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들만 먹어서 얼굴에 여드름 이런게 많이 나고 있다. 

그렇게 21시간을 달려 저녁에 도착해서 호스텔 체크인 운이 좋게 2인실 밖에 안남어서 업그레이드 받아서 혼자서 2박을 잤다. 저녁 뭐 먹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25년 7월 25 (금) 페루 /  리마 

헬스 운동 / 버거킹 식사 친구들 

진짜 쿠스코에서 너무너무 운동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리마 오자마자 하루는 푹 자고 그리고 운동 다녀왔고, 버거킹부터 정말 없는게 없어서 너무 너무 놀랐다. 그리고  백화점가서 옷도 저렴한거 하나 구매했다. 셔츠 멋있는 걸 얼마만에 입어보는지 좋았다. 저녁에 버거킹에서 만난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제안해주었다. 

좀 무섭고 의심이 되긴 했는데 다행히 잘 감사히 놀고 저녁 식사하고 귀가했다. 

대형마트도 없는게 없어서 놀랐다.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어마어마했고 쿠스코와는 다른 정말 수도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대도시였다. 

이날 운동하고 호스텔 조사 좀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는데 내가 선호하는 완벽한 호스텔이 없었다....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컴퓨터를 사용 가능한 코워커 실이 있는가? 

2.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거나 헬스장이 가깝나? 

3. 도미 4인 6인실이 2만원을 넘지 않는가? 

4. top 3~5 랭크안에 드는가? 


등 다양한 요소로 호스텔을 좀 구경하러 다닌다.... 부자면 진짜 나중에 호텔에서 일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그럼에도 호스텔도 좋은점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백팩킹 동료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언어실력이며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 등 이점이 너무너무 많다. 나중에 돈이 정말 많아도 호스텔을 올 것 같긴하다. 1인실을 쓰더라도.... 

아무튼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25년 7월 26일 (토) 페루 -  리마 /  

호스텔 이동 - 저녁 영상편집 낮잠 

일기와 명상 그리고 감사일기 그리고 가계부 등 할일을 계속 계속 미루고 있다..... 

아무튼 오후에 숙소 가까운 곳으로 또 옮겼는데 그곳에서 우리 세바스찬하고 알렉산드리아를 만나서 정말 감사했다. 마음 맞는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 않는데 너무너무 재밌었다. 

저녁 식사도 같이하러 갔다. 그리고 안티쿠초 먹으러 소곱창과 심장 그리고 고기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놀랐다. 그리고 이런저런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보냈다. 

1끼 식사가 진짜 토나온다. 너무너무 비싸다. 거의 최소 2만원이다. 

남미물가는 칠레 - 아르헨 - 페루 - 브라질 - 볼리비아 순서이다. 더욱이 볼리비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렴 물가를 경험하고 페루를 와서 그런지 모든 것이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쉬웠던건 아끼지 말걸.... 볼리비아에서 좀 하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사먹고 할걸 후회된다 적당히 아낀 것 같아서..  

아무튼 저녁도 그렇게 재밌게 놀았다. 식사도 아주아주 재밌게 맛있게 했다. 

 25년 7월 27일 (일) 페루 -  리마 /  

점심 겸 저녁 식사 1차 해산물 2차 중식 / 콘서트 중앙광장(명동 같은곳)

새벽에 친구들하고 아주 재밌게 놀았다. 프랑스 친구 세바스챤과 알렉산드리아와 거의 4시 5시까지 놀고 같이 방에 귀가했다. 너무 늦게 자서 또 늦게 일어났다. 오후 2시에 기상해서 밥 식사하러 갔다. 오후 4시에 식사 시작했다. 또 중식 2차를 먹으러 갔고 남은 음식은 포장했다. 정말 애들 잘먹었다. 유럽 열강의 파워는 역시 식사 음식에서 나오는 구나를 실감했다. 

저녁 페루의 독립기념일이여서 중앙광장에서 크게 콘서트를 하였다. 친구들과 식사 후 다같이 구경갔다. 앉을 곳이 없어서 서서 구경했고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카페 베이커리 식사도 하였다. 다시 여기 리마의 홍대 숙소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다음날도 휴일이라 정말 연휴가 길어서 축제 분위기였다. 명절 같은 느낌이였다. 

친구들이 와라즈 가자고 제안해주었고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약간 평창 이나 강원도 멋있는 산골의 국립공원 같은 곳이다. 버스로 또 6시간이라 부담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친구들이 너무 재밌어서 같이 가기로 결정하였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일기를 쓰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프랑스 세바스챤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알렉산드리아는 아팠다. 아쉬웠다.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돈이 부족하지 시간이 부족하진 않다. 그럴거면 패키지 여행을 다니세요 아시아 인이여 "I'm short on money, not on time.

 

[마추픽추, 그 길 위에서 배움을 만나다]

 드디어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를 오를 서킷 2와 3 관광 준비를 모두 마쳤다. 
남미의 각국 랜드마크에서는 최소 일주일씩 깊게 머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물론, 돈만 있으면 마추픽추에 가는 건 쉬운 일이다.
하지만 돈만 들여 다녀오는 건 ‘여행’이 아니라 그냥 ‘관광’이라고 독일 친구들이 말해줬다. 

처음엔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그들의 말에서 배낭여행의 본질에 대해 많이 배운다.
그들은 여행에 진심이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나는 언제나 아껴서 오래 여행하는 쪽이다.
돈은 부족하지만, 시간은 내 편이니까.
그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 감사하다.

결론적으로 마추픽추에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나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오래 걸리는 루트를 선택했다.

쿠스코 → 이드로엘렉트리카(Hidroeléctrica) → 아구아스 깔리엔테스로 향하는 길이다. 
이드로엘렉트리카에서부터는 약 2~3시간을 강 옆 철길을 따라 15km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비교하자면, 기차를 타면 왕복 약 6시간, 비용은 최소 18만 원 이상이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버스 + 도보 루트는 총 20시간 이상, 왕복 비용은 약 4만 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나는 그 시간 동안 잉카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책 두 권을 정독하고, 함께 걷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자 외국어 선생님들과 공부하며 갈 계획이다.

단순히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배우고, 생각하고, 느끼는 여행.
이 길 위에서 나는 또 하나의 잉카 정신을 마주해보고 싶다. 

그리고 비록 빠르지 않지만 천천히 제대로 깊게 내 자신을 알아가 보는 배낭여행을 해보고싶다.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여행도 인생도 결국.... 체력이다. 노는 것도 힘들다.

퇴사 후, 이를 악물고 세계여행 143일 차

인생도, 여행도 결국 체력이다.
팔팔한 서른 살. 지금도 주 3~4일, 하루 만 보, 이만 보씩 빡세게 걸으며 여행하면 지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쉬면서 여행’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예전에 재직 시절, 늘 선망하던 사수 선배가 해준 말이 있다.
“휴가는 원래, 휴가를 다녀온 사람이 또 가야 해.”
극히 공감한다. 그 말이 요즘따라 더 생각난다. 보고 싶다.

지금은 젊으니까 여행 중에도 편집도 하고, 글도 쓰고, 기록도 남기지만
이 바쁜 와중에도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지금 이 여행 시기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나는 안다. 다시는 내 삶에 이렇게 1년 이상 자유롭게 여행할 시간이 쉽게 오지 않음을.
그래서 틈틈이 체력 관리를 하려 애쓴다.

혹시 미래의 내 인생에 다시 이런 기회가 온다면—
중년에도 멋지게 배낭여행을 하셨던 브라질에서 만난 40대 형님처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뵌 60대 한인 미국 이모님처럼
그때도 다시 한번 떠나고 싶다.

내 인생에 패키지 여행은 없다. 있다면 죽기 진적에 크루즈.  



Day 143 of My Grit-Fueled Journey Around the World After Quitting My Job

Life—and travel—both come down to stamina.

I’m thirty and still full of energy. But even now, walking ten to twenty thousand steps, three or four times a week, wears me out. I find myself wanting to rest—even though technically, I’m “resting” while traveling.

Back when I was still working, there was a senior I deeply respected—my mentor, really.
They once told me:
“Vacation should be taken by those who just got back from vacation.”
I couldn’t agree more. That line has been echoing in my mind a lot lately. I miss them.

Since I’m still young, I keep editing, writing, and documenting my trip as I go.
And even with everything going on, I make it a point to exercise at least three times a week.

Why?
Because this journey—this season of my life—is too precious.
I know very well that I might never again have the chance to travel this freely for over a year.
So I make the effort, bit by bit, to stay fit.

And if life ever gives me another shot at this—
I want to seize it, like the guy in his 40s I met in Brazil, still backpacking with style.
Or the Korean-American woman in her 60s I met in Ushuaia, Argentina, living out her own adventure.

There’s no such thing as a “package tour” in my life.
And if there ever is—
It’ll be a cruise. Right before I die.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25년 7월 29주차 14일 ~ 20일 일기 / 주말 마추픽추 일정!

 25년 7월 14일 (월) 페루 / 쿠스코 

오늘의 업적 

  • 하늘이의 부탁으로 쿠스코 이모네 민박 방문

  • 주방 설거지 봉사로 임무 변경

  • 봉사 종료 일정 확정 및 마추픽추 여행 계획 수립

  • 우유니 2편 영상 숏츠 2개 제작 후 업로드 완료!

오늘은 총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전날엔 영상 편집을 하면서, 여행 조언을 해주고 출발 전 맛있는 밥까지 사줬던 선배 여행자이자,
내 동생 회사의 직장 동료인 하늘이와 카카오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하늘이는 예전에 쿠스코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지냈던 **‘이모네 민박’**의 이모님께
여행 중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에게 부탁하길, 쿠스코에 도착하면 빵 좀 사서 이모님을 찾아가달라고 했다.
너무 훈훈한 부탁이어서 흔쾌히 수락했다.

이모님을 찾아가서 여행 정보도 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말투와 성격이 좀 거칠고, 나와는 나이 차이도 30살 이상 나시지만
나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정이 느껴졌다 ㅋㅋ

그런데 구글 리뷰를 보니,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더라.
호불호가 극명한 스타일이신 듯!

나는 빵과 츄러스를 사서 이모님께 드렸는데, 정말 정말 좋아하셨고
하늘이 사진을 보여드리니 너무 반가워하시며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이번 주 봉사 업무는 주방으로 변경되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는 바(Bar)에서 일했는데, 이번 주에는 주방 설거지 담당으로 옮겨졌다.
오늘은 무려 4시간 30분 동안 설거지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은 좋았다. 행복했다.
오랜만에 몸을 쓰는 일을 하면서,
시급으로 환산하면 거의 5,000원 정도 되는 일을 지구 반대편에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큰 현실감과 의미를 주었다.

"내가 7년 만에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경험이었다.

원래는 4시간 봉사였지만, 30분을 더 도와드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은 주방에서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있었던 하루였기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


오늘은 피자와 식사를 함께 만들어준 친구들이 있었다.
한 명은 페루 출신의 19살 친구, 다른 한 명은 1987년생 아르헨티나 형님이었다.

"내가 언제 외국에서 일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오히려 이런 허드렛일, 잡일을 해보니까
“더 큰 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싱가포르, 미국, 인도 등에서
서비스나 기술 기반 창업도 해볼 수 있겠다”는
과감한 상상도 하게 됐다.

조금씩, 천천히 내 견문이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지만 말이다.

숙소는 수요일쯤 ‘이모네 민박’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건강하게 일하고, 여행하고,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한 하루였다.

오늘은 운동은 못했지만,
📹 영상 25분짜리 콘텐츠 1개 업로드,
🎬 숏츠 영상 2개 제작 완료!

이제는 글쓰기, 숏츠 편집, 영어/스페인어 학습 등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제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집중하고 실천하는 중이다.

해외에서 자영업 하시는 한국인 사장님들을 존경하며 감사하다. Much Respect and Gratitude to Korean Entrepreneurs Abroad

 해외여행 140일차가 지나가면서 제일 힘든건 역시 음식이다. 

나름 이제 4개월이 넘어가니 외국 친구들 영어로 더 많이 대화하며, 카톡도 잘 들어가서 보지 않게 된다. 당연히 한글도 사용빈도가 적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내가 아 진짜 한국인이구나 하면서 느끼게 될 때는 김치 그리고 매운 음식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 하루가 그렇다. 정말 다 괜찮은데 음식 하나는 어쩔 수가 없다.. 음식은 본능인것 같다. 

페루 쿠스코에 한식집을 찾아보니 호스텔에서 아래  식당이 가까웠다.  평점도 너무너무 좋았다. 











또 감동받은게 몆가지가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1. 물을 무료로 제공해주어서 정말 한국 식당 같았다. 

2. 심지어 공기밥도 무료로 한공기 주었다. 

3. 반찬도 리필해주었다. 

장기 세계여행자에게는 정말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화장실도 돈을 받는 남미에서 이 세가지를 무료로 주다니.... 충격이 컸다. 140일을 남미에 지내니 남미패치가 확실이 업데이트되었다. 














김치찌게라 김치만 남기고 정말 깨끗하게 먹었다. ㅋㅋㅋ 

너무 맛있게 먹어서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곳에 ..... 

한국식당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다. 한식당을 열어주신 사장님께 감사해다. 인사라도 하고싶었는데 사장님은 안계셨다. 그냥 요즘은 모든 것이 감사하다.  여행운부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감사하고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다. 

이 가게를 홍보해주려고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해외에서 나도 고군분투하면서 간절하게 절박하게 여행하는데 해외에서 사업하는 모든 자영업 사장님들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내가 사장님들 잘되시라고 한국인 사장님들 말고도 외국에서 내 얼굴 걸고 후기를 많이 써드린다. 이유는 글은 힘이 있기에 분명 이글도 누군가 볼텐데 긍정을 남겨 긍정의 힘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 



















최근에 여행사부터 서비스가 최악인 장소들도 몆군데 있었지만 절대 절대 악의적인 리뷰는 작성하지 않았다. 부정도 결국 다시 나비효과 처럼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한식을 지구반대편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다. 

 한식 감사 쇼츠

https://www.youtube.com/shorts/QWRQHt4fMww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여행기. 그래도 나는 외국에서 일 해봤다. 돈을 아끼기 위한 노력. 간절한 여행 무언가 남는 여행을 하고 싶다.

진짜 오랜만에 글을 쓴다.
5개국을 거쳐 드디어 페루에 도착했다.

페루 쿠스코는 이전에 다녀온 볼리비아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일단, 모든 것이 너무 비쌌다.
숙소든 식사든, 전반적인 물가가 볼리비아보다 최소 2배 이상 높았다.
하지만 가격이 높은 만큼 퀄리티와 만족도는 확실히 있었다.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결국 호스텔에서 일하기로 결심했다.
볼리비아 라파스에 머물 때, 백패커 여행자들이 호스텔에서 일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모습을 봤다.
그때부터 ‘나도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돈은 많지 않지만 시간은 충분했다.
‘언제 또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일을 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취지로 직접 실천에 옮겼다.

지금은 일을 시작한 지 약 2주 정도가 지났다.
식비와 숙박비 모두 크게 절약하고 있다.
영어로 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해서 일하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었고,
같이 일하는 친구들도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라 감사한 마음뿐이다.

1석 4조의 경험이었다.

  1. 숙식이 제공되어 여행 경비를 확실히 아낄 수 있었고,

  2. 스페인어와 영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3. 덕분에 좋은 친구들도 사귀었고, SNS 구독자도 늘었다.

  4. 외국에서 직접 일해본 값진 경험과 추억, 그리고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경험을 하며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어차피 창업할 거면, 싱가포르나 영미권 국가에서 한 번 도전해볼까?"
요즘은 정말 겁이 없다. 실패하더라도 뭐든 다 해보고 싶다.
도전, 경험, 실패... 젊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생각이 자꾸 든다.

물론 실패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지만,
혹시나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Nothing in Life Comes Easy. Should I Still Go?

 Traveling is never an easy task.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simple sightseeing and real travel.

Even with package tours, where everything is pre-planned, unexpected situations often arise. But independent travel? From the very start, it’s a challenge in itself.

From planning an itinerary, booking flights and accommodations, figuring out transportation, and preparing for unforeseen circumstances—everything depends solely on your own choices and responsibility. The moment you start planning, you’re bound to face various obstacles.

No matter how much AI helps, the process of organizing a trip is no simple feat.

Which route should I take? How much should I budget? Do I need a visa? Where should I exchange money? The list of things to check in advance is endless.

And when you start searching for information online, you’re bombarded with conflicting opinions and experiences. Unlike traveling in Asia, where information is abundant, certain regions in South America lack comprehensive travel resources, making it even more frustrating. By the time you’ve gone through all these preparations, you might already feel exhausted before even setting foot on a plane.

Embracing Challenges as Part of the Journey

But overcoming these difficulties is what makes travel an experience worth having. Unexpected obstacles will inevitably arise along the way—just as my life has never gone exactly according to plan.

And yet, isn’t that the essence of independent travel?

A trip that unfolds exactly as planned isn’t really a journey—it’s more of a guided tour. Getting lost and stumbling upon hidden gems, meeting kind-hearted locals in the most unexpected situations—these are the moments that make travel truly meaningful. And they wouldn’t happen without the challenges that come before them.

Just Take the First Step

The frustrations and setbacks of planning a trip, as well as the unpredictable hurdles I’ll face along the way, are already daunting. But I want to believe that these experiences will broaden my perspective, sharpen my problem-solving skills, and ultimately shape me into a more adaptable person.

That’s why I write—to document my thoughts and reflections, to remind myself why this journey is worth taking.

There’s a clear difference between those who have faced challenges and those who haven’t. Avoiding difficulties may seem safe, but confronting them head-on leads to growth—not just in travel, but in life. High risk, high reward.

And the most valuable part? No one is forcing me to do this. This is my choice, and because of that, I will see it through to the end.

The Final Takeaway

Yes,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a journey is difficult.

When you drive on the road, there’s always a risk of an accident. Even if you drive carefully, someone else might cause a crash. But that doesn’t mean you should let fear stop you from getting behind the wheel.

Travel isn’t just about enjoyment; it’s about the sense of achievement that comes from overcoming obstacles along the way. And really, isn’t that true for life as a whole?


"There’s a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 Morpheus, The Matrix

"Whether you think you can or you think you can't, you're right."
— Henry Ford



"February 15, 2025, 1:37 AM – 11 days before departure.

A moment in my room in Goheung, Jeollanam-do,

 

where the thought crosses my mind: ‘Should I just cancel everything and not go? This is such a hassle…’"


 


AI AI AI 그놈의 AI, 개나 소나 다 하면 나도 해야한다. / IA, IA, IA… Ahora ya no es opcional: el que no la usa, se queda atrás.

도구의 시대에 살아간다는 것 요즘 나는 무언가를 볼 때, 듣고 읽을 때, 어느새 내 안에서 열등한 감정이 존재한다.  나 자신은 실행하지 않으면서 타인은  어떤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어떤 결과를 창출해했는가 를 먼저 평가하려고한다.  타인의 콘텐츠의 본...